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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간판도 경쟁력.."화려함보다 친근감"

  • 정시욱
  • 2004-10-21 12:05:41
  • 너무크게 만들지 말고, 원색 가급적 피해야 효과적

자칫 소홀하기 쉬운 약국 간판도 엄연한 경쟁력 차원에서 접근해야 성공한다는 주장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21일 비타민하우스 경영기획실에 따르면 최근 병의원과 약국에 접목 가능한 '좋은 간판 10계명'을 통해 경쟁력 있는 간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약국, 병원 등도 넓은 의미에서 자영사업자이기 때문에 본인의 약국, 병원을 고객에게 알리는 중요한 도구 중의 하나가 간판이라고 제시했다.

10계명에 따르면 우선 '간판을 너무 크게 만들지 말라'로 거리의 보도폭은 평균 3미터여서 간판이 너무 크면 보행자가 한눈에 보기 어렵다며 가로 간판은 60cm정도로 벽면의 절반 이하, 돌출간판 폭은 40~50cm 정도가 적당하다.

또 빈 공간을 많이 확보, 배경이 되는 벽면을 여유있게 활용하는 간판이 눈에 더 잘 띄고 넓은 직사각형 간판보다 다소 작더라도 입체 문자형 간판이 인지 효과가 높다고 밝혔다.

10계명에서는 또 재치있는 상호는 홍보효과가 뛰어나다는 점과, 알맞은 시각물을 곁들일 것, 그리고 화려함보다는 친근함을 주장했다.

일선 약국 간판의 경우 지나치게 화려한 디자인의 경우 거부감을 줄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어 업소마다 간판을 하나씩만 달고 같은 건물에 입주하는 업소들을 종합 안내하는 공동간판을 세울 것, 그리고 '원색을 쓰지말고 건물색과 대비되는 색'을 권유했다.

또 글씨는 간판 절반 크기(이상적인 글자크기 12~15cm)로 할 것과 약국상호 글자크기가 10이면 전화번호 등 다른 내용은 2의 비율이 이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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