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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경제硏, 동아제약 투자의견 하향조정

  • 최봉선
  • 2004-10-19 19:46:26
  • 비타음료에 밀려 '박카스' 단기간 매출회복 어려울 듯

동아제약의 주력품목인 '박카스'가 웰빙제품인 비타민음료의 선호도 지속으로 단기간에 매출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신경제연구소는 19일 동아제약에 대해 하반기 영업실적이 매출 증가 둔화와 판매관련비 증가로 이익모멘텀이 약화될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했다.

특히 올 3분기 영업실적에 대해 매출 1,447.5억원(+5.6%), 영업이익 103.0억원(-41.0%), 경상이익 90.2억원(-37.6%)이 예상했다.

정명진 애널리스트는 "박카스 매출이 15% 감소한 것도 이익 감소의 요인이었다"며 "박카스는 3분기가 성수기임에도 불구 소비자들의 웰빙 제품인 비타민음료 선호가 바뀌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또 "특별한 마케팅 정책(박카스의 슈퍼판매 등)이 도입되지 않는 박카스의 매출 확대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염치료제 스티렌(올 150억원 예상) 등 전문의약품 부문이 회복되고 있는 것은 긍정적 요인이나 스티렌을 제외한 추가 제품개발이 관건이라는 분석도 내놓았다.

정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임상 3상을 준비중인 발기부전치료제(DA-8159)는 내년에 상품화가 되면 국내사가 개발한 첫 발기부전치료제로 삶의 질에 대한 관심 증가와 상대적으로 외자계 제품보다 낮은 가격을 장점으로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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