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약국 2숍인숍' 확산...약국가 신풍속도
- 정시욱
- 2004-10-20 06: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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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용과 노력 시너지 효과, 짜투리 공간 활용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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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보다는 두개가 좋다". 약국내 숍인숍 운영이 보편화되면서 2~3개 컨셉을 접목한 '1약국 다(多) 숍인숍'들이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다.
19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들어 비타민, 기능성화장품, 다이어트제품, 의약외품, 생식, 애견용, 웰빙품목 등을 특화시킨 숍인숍들이 한 약국 내에 여러 개가 입점하는 新풍속도가 형성되고 있다.
이는 기존 약국내 숍인숍 경영 경력을 바탕으로 타 품목의 접목이 손쉽고 수익면에서도 잇점이 있다는 평가에 따른 것.
또 하나의 숍인숍 컨셉으로 운영하기에는 비용이나 노력면에서 망설이기 쉬우나 그 이후에는 타 분야로의 접목이 손쉽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특히 약국내 한쪽을 숍인숍 매장으로 인테리어 구성하면서 짜투리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도 1약국 2숍인숍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기존 숍인숍 운영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약국 이미지도 올라간다는 장점을 백분 활용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도 크게 작용했다.
복수로 운영하는 숍인숍 약국의 경우 '비타민+화장품', '화장품+애견용품', '비타민+생식', '비타민+화장품+웰빙샵' 등 비타민과 화장품이 여전히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다.
관악의 L약사는 "하나의 숍인숍을 운영해 본 경험을 살려 타 컨셉의 숍인숍을 부가로 운영하게 됐다"며 "화장품 숍인숍이 인근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는 것에 착안해 타 분야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성북의 K약사는 "비타민 숍인숍을 2년여간 운영해본 결과 수익이 크게 남지는 않지만 환자 유도율이 많아진다는 장점이 있어 애견용품과 웰빙숍인숍 등을 추가로 운영해 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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