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 서민들에 '바가지' 요금부과"
- 최은택
- 2004-10-13 10: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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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병호의원 지적, 선택진료비율 31%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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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이 선택진료비를 환자들에게 과당 부과하는 등 서민들에게 ‘바가지’를 씌우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13일 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 문병호(우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국립의료원은 전체 진료비총액 중 선택진료비율이 31.1%로 높게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국공립병원인 경찰병원 0.8%, 강남병원 1.1%, 서울적십자병원 2.3%, 보라매병원 4.1%와 비교해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문 의원은 “의료보호환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건의료를 우선적으로 담당해야 할 국립의료원이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선택진료비로 119억9,600만원을 거둬들였다”며 “서민들의 주머니를 털 궁리보다는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위해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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