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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대원 신청자 55% 응급의료교육 못받아

  • 정시욱
  • 2004-10-13 10:22:06
  • 현애자 의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인력충원 절실"

국회 보건복지위 현애자 의원(민주노동당)은 13일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중앙 응급의료센터 교육충족률이 51.7%로 낮고 119대원(구급대원) 신청자 중 55%는 응급의료 교육을 못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교육과정을 개설한 이후 신청인원 557명 중 288명(51.7%)만이 교육에 참가했다.

‘자동 제세동’(심장마비 환자에 대한 전기충격요법) 과정은 정원이 192명이며 신청인원은 417명으로 교육충족률이 46%에 불과했고, 기도& 8729;호흡 처치 과정은 정원 96명중 신청인원이 140명으로 교육충족률이 69%였다.

특히 응급의료 최일선에 있는 구급대원(119대원)은 신청인원 516명 중 232명(45%)밖에 교육을 받지 못했다.

반면 ‘병원전 응급의료체계 선진화 방안’ 설문조사 결과 정기적인 보수 교육을 원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원한다가 109명(77.9%)로 높은 응답율을 보였고, 원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의견이 31명(22.1%)으로 나타났다.

교육받고 싶은 기관에 대해 질문에는 “응급의료센터”라고 응답한 의견이 52명(36.4%)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미국 EMT 교육”을 받고 싶다고 응답한 의견이 41명(28.7%)였다.

현 의원은 "중앙응급의료센터가 교육 훈련의 절실한 필요성과 수요에도 불구하고 교육충족률이 평균 51.7%밖에 되지 않는 것은 시급히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인력이 확충되어야 한다. 현재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정원은 12명인데 현원 9명으로 정원도 채우지 못한 상태(국립의료원 제출자료 2004.8.31 현재)여서 적정 인력 확충이 선결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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