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1만8천곳에 바이옥스 반품공문 발송
- 강신국
- 2004-10-13 06: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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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D, 자발적 회수조치 일환...팩스로 반품내역 취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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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옥스 자진회수에 들어간 한국MSD가 전국 1만 8000여 약국에 ‘바이옥스 회수’ 안내 공문을 일괄 발송, 반품 독려에 나섰다.
12일 약국가에 따르면 MSD는 최근 약국 반품사항을 내역을 통보를 요청하는 공문을 우편으로 전국 약국에 발송했다.
아직 반품을 완료하지 못한 약국들은 공문에 포함된 회신문에 재품함량별 제조번호, 수량, 반품(재고/외부반품) 등을 적어 업체와 반품도매업체에 팩스로 보내면 된다.
업체는 공문을 통해 환자반품 분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즉 환자분에 대한 미사용 바이옥스의 환불절차는 도매상에 문의하라는 것.
업체 관계자는 “도매상에 제품을 반품할 때 첨부양식을 함께 전달하고 또 한 부는 업체에 팩스로 보내면 된다”며 “약국들의 반품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약국가는 팩스로만 반품현황을 취합해 전국의 약국이 팩스번호 하나로만 회신을 할 수 있어 비효율적이라는 반응이다.
또 지난 1일부터 도매 반품이 진행, 바이옥스 재고물량은 거의 해결이 된 상황에서 늦은 감이 있다는 지적이다.
경기 수원의 L약사는 “공문을 보면 팩스번호 하나만 공지를 해 전국의 약국에서 회신을 시작하면 팩스 송신이 힘들수 도 있다”며 “전자메일이나 반송우편 등 회신방법을 다양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업체의 반품안내 우편물 발송을 환영하는 반응도 나왔다.
강남의 B약사는 “지난 4일 이미 해당 도매업체에 반품을 마쳤지만 업체에서 우편으로나만 지금까지의 정황, 반품요령, 사과내용 등을 안내해 업체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나쁘지는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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