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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주민 250명 "의약분업 철폐" 옥외집회

  • 김태형
  • 2004-10-11 21:04:35
  • 지난 9일 대구서 열려...청와대·복지부 항의방문 추진

영남지역에 거주하는 지역민들과 농어촌 노인들이 의약분업 철폐를 요구하는 옥외집회를 개최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인터넷 카페인 ‘의약분업 철폐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모임’(운영자 이위경)은 지난 9일 오후 대구시 대구백화점 앞에서 25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약분업 철폐를 요구하는 문화행사를 열었다.

의철모는 이날 행사에서 경남 산청군 신안면 주민 등 250여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의약분업 제도의 불편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이들은 이날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의약분업 철폐를 위한 1천만명 서명운동을 벌이며 복지부와 국회·청와대 항의방문을 전개키로 했다.

또 시민단체와 연계하여 의약분업 철폐를 위한 지속적인 투쟁을 전개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 초 의약분업 적용을 반대했던 경남 산청군 신안면에 있는 60, 70대 노인 30여명이 관광버스를 타고 행사장에 합류, 눈길을 끌었다.

의철모는 의약분업 반대를 주장하는 운영자 이위경(40, 대구 수성구 만촌동) 씨 등이 지난 5월 만든 인터넷 카페로 지난 5월부터 온라인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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