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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라이센스 권리 약가 상승 원인"

  • 최은택
  • 2004-10-11 10:57:25
  • 현애자 의원, 동종의약품보다 최고 2~3만원 더 비싸

적십자사가 의약품라이센스에 대한 권리를 갖는 것이 약가를 상승시키는 원인으로 작용, 환자나 국고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혈액관련 질환자의 적절한 치료를 방해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현애자(민주노동당)의원은 11일 적십자사 국정감사에서 "직십자사가 비영리단체임에도 불구 의약품라이센스제공을 통해 판매액의 5%를 수익으로 챙긴 결과, 성분이 같은 동종의약품보다 8,000원에서 많게는 2~3만원까지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현 의원은 "따라서 혈액관련 의약품의 경우 독점공급인데다 그 단가가 워낙 비싸 지속적인 공급이 필요한 환자들까지도 약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혈우병 8인자 치료약인 유전자재조합제제 리콤비네이트의 경우 16세로 연령을 제한해 그 이상은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694건이나 되는 국산 혈장유래제제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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