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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진미술관, 한국대표 미술관 공인

  • 최봉선
  • 2004-10-11 10:18:02
  • 2004 서울세계박물관대회 문화탐방프로그램에 선정

한미약품이 설립한 한미사진미술관이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미술관으로 공인됐다.

한미사진박물관은 2일~8일 열린 '2004 서울세계박물관대회'(ICOM: The International Council of Museums)의 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선정돼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미술관으로 인정받았다.

3년마다 개최되는 ICOM대회는 대영박물관, 루브르박물관 등 전세계 박물관, 미술관, 학계에서 2,000명 이상의 관장과 큐레이터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문화계 최고 명성의 국제행사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04 서울세계박물관대회'는 58년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개최됐다는 점에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이번 문화탐방프로그램에 한미사진미술관은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국립박물관, 삼성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경주국립박물관, 조선관요박물관 등과 나란히 한국을 대표하는 박물관, 미술관으로 선정됐다.

한미사진미술관 측은 "문화탐방프로그램에 포함됐다는 것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사진미술관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열악한 한국사진문화예술계의 발전과 대중문화예술교육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미사진미술관은 한미약품이 2002년 기업이윤 사회환원 일환으로 설립한 한미문화예술재단에서 개관한 국내 최초의 정부공인 사진전문미술관으로서 사진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과 사진영상물 발굴 및 사료의 편찬 등으로 한국 사진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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