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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총직원 1575명중 의·약사 19명뿐

  • 강신국
  • 2004-10-11 10:15:55
  • 이상락 의원, 전문성·효율성 떨어져...핼액관리 부실 원인

대한적십자사 총 직원 1575명 중 의·약사 인력이 19명에 그쳐 조직자체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현격히 떨어지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1일 이상락 의원(우리당·경기 성남)은 대한적십자사 국감에서 "전체 직원중 의사 18명, 약사 1명 등 의료전문인력이 고작 19명뿐으로 핼액원내 검사혈액원장 역시 행정직이 맡고 있는 실정"이라며 적십자사 혈액사업 조직 자체의 전문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신뢰와 도덕성을 회복하기 위해 적십자사는 조직과 인사혁신 등 뼈를 깍는 자정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와 함께 별도의 독립조직으로 간다고 할 때 국가기관을 갈지 공익법인으로 갈지 등 국민들의 중지를 모으는 일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 적십자 핼액사업의 총체적 부실을 지적하며 적십자 총재에게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단지 직원 몇 명의 실수라거나 전산체계의 미흡이라는 적십자사의 주장은 어불성설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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