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항생제 '자이복스' 치료비용 절감
- 송대웅
- 2004-10-07 17: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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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코마이신 비교, 치료율 높고 1인당 치료비용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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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의 항생제 자이복스(리네졸리드 정, 주)가 메티실린 내성 황색 포도상구균(MRSA)으로 인한 합병증을 동반한 피부 및 연조직 감염 치료 시 반코마이신 정맥 주사보다 치료율은 높은 반면 치료비용은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감염 질환 학회의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지금까지 발표된 최대 규모의 MRSA 피부 및 연조직 감염 연구로서 자이복스의 치료율이 반코마이신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치료비용 또한 1인당 미화 약 1천 달러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환자 대상 자이복스와 반코마이신을 비교한 임상시험 결과, 분석대상 그룹의 완치율(자이복스 92%, 반코마이신 86%) 및 MRSA 연구 표본의 완치율(자이복스 92%, 반코마이신 82%)에서 모두 자이복스가 반코마이신보다 높은 치료율을 보였다.
또한 미국환자 대상 평균 치료비용에 대한 연구결과, 자이복스($5,143)가 반코마이신($5,794)에 비해 1인당 $652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이복스는 FDA의 승인을 받은 유일한 경구용 MRSA에 의한 합병증을 동반한 피부 및 연조직 감염 치료제로서, 정맥주사용과 경구용 제제의 호환 사용이 가능하다.
화이자의 의학부 상무인인 마크 쿤켈 박사는 “MRSA의 발병률 증가와 치료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비용 대비 효용성이 보다 우수한 치료제의 선택이 중요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번 연구 결과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자이복스는 국내는 지난 2002년 발매됐으며 원내 및 지역폐렴감염, 반반코마이신 내성 감염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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