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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식약청 폐지 취임 전부터 진행돼온 것”

  • 최은택
  • 2004-10-06 15:48:32
  • 김정숙 청장, 국감 후 식약청 입장 강력 피력

지방식약청 폐지논란이 식약청 국감 둘째 날에도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국회 보건복지위 강기정(열우당)의원은 “지방청 폐지냐 기능전환이냐 말들이 많은 데 현재 어디까지 논의가 진척됐느냐”고 질의했다.

김정숙 식약청장은 이에 대해 “당초 8일 관련 회의가 열린 뒤 오는 14일까지 대통령에 상황이 보고되기로 돼 있었지만 일정이 다소 변경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청장은 이어 “지방청 감시업무의 지자체 이양은 청장 취임 이전부터 진행돼 온 사항”이라며 “그러나 정부는 전체적인 부분은 단계를 나눠 청과 협의를 통해 논의키로 했지만 별다른 의견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부분이 없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청장은 따라서 “국감이 끝나는 대로 본격적으로 이 문제에 대한 식약청의 입장을 피력 피력하고, 설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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