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PPA 감기약 찾는 환자들 많다"
- 정시욱
- 2004-10-09 07: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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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사이 감기약 매출 급증...한방제, non-PPA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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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의 기온차가 급격히 커지면서 감기환자들이 병의원과 약국을 찾는 횟수가 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기존 PPA 함유 감기약을 찾는 환자들도 심심찮게 속출, 약사들이 진땀을 빼고 있다.
8일 약국가에 따르면 지난 7월 PPA감기약 사태에도 불구하고 환절기 감기환자들의 감기약 일반의약품 구매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PPA의약품 및 한방제제 등의 부작용 논란이 지속될 것이라는 일각의 예측과는 빗나가는 부분으로 주목을 끈다.
약국가는 감기환자들이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non-PPA제제 감기약 또는 한방제제 등이 꾸준히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약국별로 하루 평균 4~5명 꼴로 콘택600 등 기존 PPA약들을 문의하는 환자들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약사들은 "PPA의약품의 경우 부작용이 있어 생산 및 판매가 중단되었으며 타 제제의 약을 복용하라"는 설명을 곁들이고 있다.
관악구의 한 약사는 "최근 2주 사이 감기환자들의 내방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해당 일반의약품이 부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빗나갔다"고 전했다.
종로의 한 약사는 "이미 폐기된 PPA약이 자신에게 가장 맞는다며 찾는 환자들이 종종 있다"며 "non-PPA 약이나 한방제제 약들을 환자에게 적합하게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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