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알리스, ‘부인몰래 퇴근전에 드세요’
- 송대웅
- 2004-10-04 15: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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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릴리, 의약사및 환자대상 지속효과 강조 복약지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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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는 의,약사 및 환자를 대상으로 ‘퇴근 전에 드세요’라는 독특한 복약지도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시알리스는 24시간 이상 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에 다른 경쟁약물들(4시간 효과)과는 다르게 성관계 바로 전에 복용할 필요 없이 퇴근 전에 미리 복용하면 밤 늦게 자연스러운 성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캠페인이다.
회사측은 특히, 퇴근 전에 회사에서 미리 복용하면 되기 때문에 배우자가 복용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는 장점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
이는 발기부전 환자들이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한 사실을 배우자에게 알리는 것을 꺼린다는 점에서 착안한 것이다.
이와 함께 쪼개먹지 말라는 복약지도도 함께 하고 있다. 환자 조사 결과 비아그라 복용법에 익숙했던 발기부전환자들이 시알리스를 비아그라처럼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 나타났기 때문.
비아그라에 익숙했던 환자들이 시알리스로 치료제를 교체한 후에도 비아그라 100mg처럼 무리하게 쪼개먹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
한국릴리는 “시알리스는 아몬드 모양으로 반으로 쪼개먹을 수 없도록 특수 디자인했음에도 무리하게 쪼개먹는 경우가 많다”며 “의사에게 처방받은 대로 복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출시 1년을 맞은 시알리스는 현재 36%의 시장점유율과 230억원(자체집계)의 매출을 기록하며 2006년 비아그라 추월을 목표로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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