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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의사 지난해 연간 수입 2억9,111만원

  • 김태형
  • 2004-10-04 06:17:20
  • 국세청, 5만4,985명 수입현황...광주·호남 3억2,733만원

고소득 전문직 사업자 가운데 수의사를 포함한 개업의사의 지난해 수입(매출액)은 지난해 2억9,111만원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3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출한 ‘개인 전문직사업자의 직종별 연간수입금액 현황’에 따르면 개업의사, 조산사, 치기공사 등 의료업 사업자 5만4,985만명이 지난해 신고한 수입금액(매출액)은 16조67억원으로 1인당 2억9,111만원으로 드러났다.

변리사는 지난해 4억8,975만원으로 신고 1999년 이후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변호사는 3억3,738만원, 공인회계사는 2억2,4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의료업자는 1인당 2억9,111만원을 신고, 월평균 2,426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업자는 2000년 2억4,543만원(월 2,045만원), 2001년 2억7,723만원(2,310만원), 2002년 2억8,478만원(2,373만원)으로 해마다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는 광주·호남지역이 3억2,733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지역(부산청) 3억968만원 ▲수도권 지역(중부청) 3억186만원 ▲대전·충청지역(대전청) 2억8,791만원 ▲서울 2억6,946만원 ▲대구·경북(대구청) 2억6,164만원 등의 순이었다.

국세청은 이와 관련 “소득세의 경우 각 개인의 이자·배당·부동산임대·사업·근로 등을 모두 합산하여 종합소득으로 신고하게 되므로 개인의원의 업종별 소득세 납부내역을 별도로 구분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이어 “비보험 진료가 많은 병·의원 등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유명도, 시설현황 등에 비해 신고실적이 저조한 사업자를 중점 관리대상자로 선정하여 불성실신고 혐의내용 분석결과를 사전 안내하여 성실신고를 유도하는 등 중점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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