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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잘나가는 의원 월평균 진료수입 6412만원

  • 정웅종
  • 2004-10-02 06:55:15
  • 하위 1만3371곳은 916만원 불과...산부인과 18배 격차 '최고'

진료비 격차 상위 5개 표시과목
이른바 '잘나가는' 동네의원 1902곳의 월평균 진료수입이 평균 6,412만원인 반면 하위 의원 1만3,371곳은 916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감자료로 제출한 '표시과목별 의원급 상-하위 진료비 비교'에 따르면 전국 의원 2만4,585곳 중 7.7%에 불과한 1,902곳이 의원급 건강보험 진료비 수입의 25%를 차지했다.

그러나 54.3%에 달하는 나머지 하위 동네의원 1만3,371곳은 25%의 건보수입을 나눠가져 의원들간 빈부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20개 표시과목 중 상-하위간 평균진료비 격차가 큰 과목은 ▲산부인과 18.2배 ▲일반의 10.1배 ▲안과 9배 ▲피부과 7.6배 ▲외과 6.7배 순으로 나타났다.

산부인과의 경우 진료비 상위 25%를 차지하는 의원들의 월평균 진료수입이 8,714만원이지만 하위 의원은 478만원에 불과했다.

즉, 전체 산부인과 2,081곳 중 3.8%에 해당하는 의원 80곳의 연간 총 진료수입이 836억5,582만원으로 70.7%에 달하는 1,472곳의 의원 수입과 같았다.

또 안과의 경우에도 전체의원 1,084곳 중 상위 6.2%인 68곳이 월평균 진료수입이 1억2,922만원이었지만 618곳의 동네의원은 고작 1,424만원에 그쳐 상-하위 의원간 1억1,498만원의 수입격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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