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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민 1인당 약국 방문일수 평균 8일

  • 정웅종
  • 2004-09-27 06:11:52
  • 의약분업 후 2배 늘어...의료기관·약국 진료비 41만7천원

지난 한해 동안 우리나라 국민 1명이 약국을 방문한 평균 일수는 8.1일로 그에 따른 건강보험 진료비는 11만원을 조금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집계한 연도별 1인당 내원일수을 보면, 약국 방문일수는 평균 8.1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른 처방일수는 52.9일로 한번 방문할 때마다 평균적으로 6.5일치 약을 처방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002년과 비교해 약국 방문일수는 0.22일 줄어들었지만 2000년 3.76일에 비하면 2배 넘게 증가한 수치다.

또한 국민 1인당 약국에서 한해동안 지불한 진료비는 11만2,766원으로 이 중 건보공단이 8만1,488원을 부담하고 국민은 3만1,278원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종합병원, 병의원 등 의료기관의 1인당 내원일수는 14.7일로 평균 1.1일 입원하고 13.9일 외래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1명이 의료기관에 지불한 한해 진료비는 평균 31만4,405원으로 공단부담금 22만2,387원을 빼면 순수 본인이 부담한 의료비는 9만2,018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종합해 보면 국민들은 지난해 동안 14일 병의원을 내원하고 약국을 8일 방문해 52일치 약을 처방받는 동안 본인이 12만3,296원의 진료비를 지불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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