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명옥 "6년제관련 김화중 전장관 나와라"
- 김태형
- 2004-09-22 06: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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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감사 증인채택 추진...여야, 내달 4일 최종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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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이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장관을 올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하는 방안을 추진,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국회에 따르면 한나라당 보건복지상임위 소속 보좌진들은 최근 국정감사 증인 채택과 관련 최근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에서 안명옥 의원측은 약대 6년제 추진과 관련,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장관을 증인으로 출석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전재희 의원실은 건강보험발전위원회를 이끌었던 양봉민 서울대 교수를, 정형근 의원실은 동신제약 전 사장을, 고경화 의원실은 심평원 사옥이전 관련한 의혹 당사자를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화중 전 장관의 증인 채택문제는 안명옥 의원이 원내 부대표를 맡고 있다는 점에서 한나라당 차원에서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안 의원은 복지부의 약대 6년제 추진에 대해 밀실에서 결정한 것으로 원점에서 재검토해야한다고 주장해 왔다.
안 의원실 관계자는 이와 관련 “약대 6년 결정과정의 문제점을 한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면서 “하지만 수적으로 우세한 여당이 전직 장관을 출석시키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상황에서 증인으로 채택될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
전재희 의원실 관계자는 양봉민 교수 증인채택과 관련 “건강보험발전위원회 활동에 대해 따지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면서 “위원회가 던진 화두에 대해 어떤 생각과 관점을 갖고있는 지 파악하고 싶어 증인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4일 간사회의를 열어 올 국정감사 증인채택 문제를 최종 조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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