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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의약품 판매가격 약국마다 ‘둘쭉날쭉’

  • 정웅종
  • 2004-09-21 13:00:24
  • 강남구보건소, 약국 15곳 49품목 조사...최고 8천원 차이

일반의약품의 판매 가격이 약국 마다 들쭉날쭉으로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강남구보건소가 밝힌 3/4분기 다소비의약품 49품목에 대한 판매가 조사결과, 일부 약값의 경우 약국마다 적게는 수백원에서 많게는 8천원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의 복합우루사캅셀(60캅셀기준)의 경우 A약국은 1만8천원에 판매했지만 B약국은 2만6천원에 판매해 약값 차이가 8천원이나 났다.

대웅제약의 헤모큐액(30병기준) 역시 C약국이 가장 싼 2만7천원에 판매하는데 비해 D약국은 이보다 8천원이 비싼 3만5천원에 파는 것으로 드러났다.

동국제약의 인사돌(100정기준)은 최저 최고 가격차가 6천원, 유한양행의 비콤씨(100정기준)도 최고 4천원, 한국얀센의 니조랄액2%(100ml기준)도 4천원의 판매가 차이가 났다.

반면 판매가액이 적은 동아제약의 판피린에프액(1병기준)과 동화약품의 판콜에이내복액(1병기준)은 50원 차이를 보였다.

강남구 보건소는 통계 유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약국 규모를 50평이상인 대형, 20-30평의 중형, 20평미만의 소형약국으로 구분해 규모별로 5개 약국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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