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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정우약품. 영화 PPL로 기업 이미지 홍보

  • 최봉선
  • 2004-09-17 09:33:20
  • 영화 `꽃피는 봄이오면' 수연약국에 자사제품 협찬

'꽃피는 봄이오면'의 한장면
최근 제약사들이 TV 드라마나 영화 등에 자사 제품을 보이도록 하는 'PPL'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한방전문 회사인 정우약품(대표 류국현)은 추석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꽃피는 봄이오면(최민식, 장신영주연)’에 자사의 제품을 지원, PPL을 통한 기업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17일 정우약품에 따르면 영화 ‘꽃피는…’에서 주된 배경이 되는 약국에 모든 제품을 협찬했다. 이 영화에서 여주인공(장신영 분) 수연의 직업이 약사인 관계로 약국을 배경으로 한 장면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데 영화의 주된 배경이 되는 '수연약국' 진열장에 있는 제품들을 제공한 것. 이에 따라 자연적으로 정우약품의 제품들이 소개되는 장면이 삽입돼, PPL을 통한 간접 광고 효과를 톡톡히 누리게 됐다. PPL(Product Placement)은 영화나 드라마 장면 속에 자사제품을 등장시켜 무의식중에 관객에게 회사 및 제품이미지를 홍보하는 간접홍보 기법으로 최근 일부 제약회사에서 많이 도입하고 있다. 정우약품 홍보담당자는 “PPL은 다양한 계층의 관객에게 특별한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비록 영화의 흥행에 따라 홍보효과가 많이 좌우 되기는 하지만 영화의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친숙한 기업 이미지를 심을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정우약품은 이번 PPL활동 등을 계기로 고객 문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제품 인지도를 확산시킴과 동시에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꽃피는...'은 실연의 아픔을 겪은 한 이름없는 트럼펫 연주자가 산골마을 중학교의 임시 음악교사로 부임해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잃었던 꿈과 사랑을 되찾아가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주)씨즈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 등에 시나리오 및 조감독으로 참여했던 신인 류장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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