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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FDA심사관 "항우울제, 자살위험 증가" 주장

  • 윤의경
  • 2004-09-14 20:42:22
  • 단기간 소아청소년 자살위험 상승 지적

미국 FDA 의약품 안전청의 의학심사관인 앤드루 모숄더 박사는 FDA 자문위원회에게 항우울제가 소아청소년의 자살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숄더 박사는 지난 2월 공청회에서 이런 분석 결과를 발표하려고 했으나 모숄더 박사가 의존하고 있는 정보가 불분명하다고 지적되어 만류됐었다.

모숄더 박사의 분석 결과는 9개 항우울제에 대한 23개 임상을 종합한 것인데 단기간 항우울제와 자살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한 명의 의학심사관인 콜롬비아 대학의 타렉 해마드 박사도 항우울제와 소아청소년 자살은 관련이 있다면서 항우울제가 사용된 100명 중 2-3명은 우울증으로 인한 일반적 자살 위험보다 자살 위험이 더 높다고 예측했다.

지난 2월 회의에서 FDA 관리들은 항우울제 관련 자료가 모호하다면서 콜롬비아 대학에 자료 해석을 요청했었다.

현재 FDA는 항우울제 사용시 의사와 환자가 우울증이 악화되거나 자살에 대한 생각이 증가하는지에 대해 주의깊게 관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소아청소년 자살 위험과 관련한 항우울제의 대부분의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이며 오는 화요일(미국시간)에 항우울제의 경고문구를 강화할지에 대해 고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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