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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보건소, 풍진항체검사 연중무료실시

  • 최은택
  • 2004-09-14 19:42:11
  • 임산부 등 대상..임신중 풍진감염시 태아 기형 유발

종로구보건소는 관내에 거주 임산부와 15세 이상 44세 미만 가임여성을 대상으로 풍진항체검사를 연중 무료실시한다.

14일 구보건소에 따르면 풍진은 발진성 급성피부 질환을 동반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홍역과 비슷해서 붉은 발진이 얼굴과 머리, 몸 전체에 나타났다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치유되는 질환.

보통 큰 합병증 없이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임신 초기 임신부가 풍진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태아는 일생 동안 기형을 가지고 살게 되므로 여성은 임신 직전 풍진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

풍진 예방접종은 한 번 맞으면 그 효능이 평생 지속되지만, 접종 후 3개월 이내 임신하면 태아에게 선천성 풍진 증후군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므로 피임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또 임산부가 풍진바이러스에 감염(IgM +)되었을 경우 임신 16주에 양수천자검사를 하거나, 임신 22주를 넘어서 태아제대혈액을 체취, PCR 검사를 통해 태아의 감염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가임기 여성의 10~20%가 풍진에 대한 감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12~15개월 영아와 만4세~6세 유아는 각각 MMR(홍역, 볼거리, 풍진) 1차 접종과 2차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풍진항체검사를 원하는 여성은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 보건지도과 02-73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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