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병원 유찰품목 수의시담 갈 듯
- 최은택
- 2004-09-14 10: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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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가조정 더이상 불가..수의시담·전가공개수의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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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병원의 연간소요의약품 중 5차까지 입찰이 무산된 일부품목에 대해 수의시담이 진행될 전망이다.
강남병원 관계자는 14일 "5차에 걸친 입찰에도 불구하고 일부 품목이 유찰돼 더이상 경쟁입찰을 진행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오늘 중 결제가 나는 대로 유찰품목에 대한 재공고를 5일간 실시한 이후 경쟁입찰이 안될 경우 수의시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13일 5차 입찰에서도 일부품목이 무응찰과 단독응찰 등으로 유찰됐지만 예가를 더이상 상향조정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
이 관계자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기준약가 대비 100%에 가까운 입찰은 어렵다"며 "그러나 입찰참가업체들이 99%선에서 투찰하려는 경향을 보여 다른 방식으로 전환을 모색할 수 밖에 없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enoxaparin sodium 60mg' 등 15개 품목 29종에 대한 입찰을 수의시담이나 전가공개수의계약 등을 통해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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