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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품목신고, 올해 3천·내년 5천건 전망"

  • 정시욱
  • 2004-09-09 08:51:16
  • 식약청 수요모임, 내년을 시장 안정화 시기로 내다봐

급속한 성장 일로에 서 있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내년경 안정적 정착기에 들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식약청 건강기능식품과 박일규 사무관은 8일 오후 3시부터 개최된 28회 건강기능식품 토의를 위한 수요모임에서 올해 3,000품목 정도가 품목신고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현재 1,400여개인 품목허가가 내년에는 약 5,000품목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내년 이후부터는 시장이 정착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박 사무관은 특히 건강기능식품법 발효 후 최근들어 일간지, 홈쇼핑 등을 통해 횡행하던 허위과대광고 행위가 70~80%가량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같은 추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30% 정도는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식약청의 당초 예상과 달리 늘어나는 품목에 비해 업체는 약 500군데 정도로 생각보다 업체수가 적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GMP지정을 위해 계획서를 제출한 건강기능식품 업체가 현재 3곳이며, 올해 약 10여군데 업체가 추가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건강기능식품팀 문주석 박사는 '건강기능식품산업의 지원 및 육성방안에 관한 연구' 발표를 통해 정책제도, 경영지원,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요구 개선사항을 발표했다.

문 박사는 건식 업계의 정책제도 분야 요구 개선사항으로 대국민 홍보 교육, 기준 및 규격제품 확대, GMP시설 설치에 대한 비용보조, 국가적 비젼 및 정책방향 연구 등을 제시했다.

경영지원 분야에서는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판로 개척단, 연구회 지원 등이 개선사항으로 분류됐다.

문 박사는 "현재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이같은 업계의 목소리를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들을 마련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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