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醫 “OTC 슈퍼판매-6년제 반대”
- 김태형
- 2004-09-03 1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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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복희 회장, 김종인 의원에 협조 요청...의료일원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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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회장 정복희)가 국회를 대상으로 OTC 슈퍼판매 허용과 약대 6년제를 반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정복희 경기도의사회장은 2일 오전 보건복지상임위 소속인 김종인 민주당 의원을 만나 “약대 6년제를 반대한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정 회장은 이어 “국가 경제적 손실이 매우 크며 만약 공부를 하고 싶다면 약학대학원에 진학하는 길도 있을 것”이라는 논리를 폈다.
정 회장은 또 OTC슈퍼판매에 대해 “일반약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며 김종인 의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정 회장은 이어 김 의원이 국회 예결산위원회 간사라는 점을 감안“2005년도 의료수가를 13%정도 인상하는 것이 좋다”면서 “전년도 2.6%의 수가는 물가지수에도 따르지 못하는 수가였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의사와 한의사간 논란이 일고있는 의료일원화에 대해서도 “의사와 한의사를 의사라는 명칭으로 통합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부득이 한의학에 관심이 있다면 의대를 졸업한 후에 전공으로 하면되지 않겠느냐”라고 제안했다.
정 회장은 의약정책에 대해서도 “의약분업은 실패한 정책으로 국회에서 의약분업 평가단을 발족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종인 의원은 이에 대해 “모든 것이 다 잘못돼 있는 것을 안다”면서 “시행초기 단계에서부터 모르는 사람들이 개입했었고 그런 사람들의 수가 많기 때문에 현시점까지 오게 된 것 같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경기도 의사회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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