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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자 4명중 1명 제2형 당뇨병 확인

  • 송대웅
  • 2004-09-03 10:30:18
  • 노바티스 다국가임상 ‘NAVIGATOR’…당뇨가능성도 높아

심장질환환자 4명중 1명이 제2형 당뇨병으로 확인되어 심질환환자의 당뇨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바티스의 다국적임상시험인 NAVIGATOR (Nateglinide And Valsartan in Impaired Glucose Tolerance Outcomes Research: 스타릭스와 디오반의 내당능 연구)연구결과 발표에 따른 것이다.

임상에 참여한 3만9천여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4명 중 1명이 과거에 모르고 있던 제2형 당뇨병으로 확인되었고, 25~30%는 과거에 진단 받은 적이 없는 내당능 장애(IGT: impaired glucose tolerance: 당뇨병으로 진행될 수 있는 당뇨병 전단계)로 확인되었다.

NAVIGATOR 연구자인 영국 존 맥머리 교수는 “39개국 800개 의료센터에서 NAVIGATOR 임상실험에 참여한 환자들에게 검사를 실시한 결과, 내당능 장애와 제2형 당뇨병으로 확인된 수치가 상당히 높았지만, 과거의 병력 기록에서는 이런 기록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나타난 대로 심혈관질환자나 심혈관질환 위험이 있는 사람의 경우 혈당치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에 경각심을 일깨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NAVIGATOR 임상시험은 2008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항고혈압제 ‘디오반’ 또는 당뇨병 치료제 ‘스타릭스’가 심혈관질환 위험을 감소시켰는지와 내당능 장애 환자가 당뇨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게 될 것이다.

디오반의 경우 얼마전 발표된 VALUE임상을 통해 심혈관계 질환 고위험군 환자에서 신규 당뇨 발생률을 암로디핀 투여군에 비해 23% 감소효과가 증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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