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포-프로베라, 성전염병 발생률 높아
- 윤의경
- 2004-08-27 16: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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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사용피임제, 경구피임제보다 발생위험 3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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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용 피임제 데포-프로베라(Depo-Provera)를 사용하는 여성은 경구피임제를 사용하는 여성보다 성전염병 발생률이 더 높았다고 Sexually Transmitted Diseases誌에 발표됐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과 존스 홉킨스 대학의 연구진은 15-45세의 여성 약 800명을 대상으로 발티모어 지역의 두개 병원에서 데포-프로베라, 경구용 피임제, 비호르몬 피임법 사용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성전염병 발생률을 알아봤다.
그 결과 1년 후 클라미디아나 임질에 감염된 사람은 총 45명, 데포-프로베라 사용군은 성전염병에 걸릴 위험이 경구용 피임제 사용군보다 3배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1년 동안 감염된 여성 숫자로 계산했을 때 경구용 피임제 사용군의 감염증은 3.9/100 women-years, 데포-프로베라는 13.7/100 women-years, 콘돔, 격막, 기타 비약물 피임법의 경우에는 6/100 women-years였다.
이런 분석 결과는 콘돔 사용, 성교 파트너 수, 성교 회수 등 변수에 대해 조정된 것이다.
한편 도시에 사는 저연령 여성일수록 성전염병 위험이 높으며 데포-프로베라를 사용하는 경우 이런 위험이 추가될 수 있다고 제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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