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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비툭스 항암요법, 생존율 10%가량 높여

  • 정시욱
  • 2004-08-26 11:14:51
  • 두부암 및 경부암에 대한 고선량 방사선 임상결과

미국 뉴올리언스와 독일의 담스타드는 26일 독일 머크사와 ImClone사, BMS의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두부, 경부에서 국소적으로 진행된 편평상피세포암 환자 424명을 대상으로 고선량의 방사선치료와 lgG1 단일클론항체인 얼비툭스(Erbitux, Cetuximab) 병용 투여의 효과를 평가했다.

임상에서는 국소적 억제의 일차적 종말점과 전체적인 생존에 대한 이차적 종말점에 모두 도달하였으며, 이런 내용은 제40차 미국임상암학회(ASCO)에서 발표되었다.

임상 결과 1년과 2년 기간동안 얼비툭스로 치료를 받은 환자 중 각각 69%와 56%에서 국소적 억제가 나타난 반면, 방사선 단독 치료 환자의 경우는 각각 59%와 48%의 국소적 억제를 보였다.

특히 얼비툭스 치료 후 2년과 3년의 기간동안 환자들의 생존률은 각각 62%와 57%인 반면, 방사선 단독 치료시 각각 55%와 44%의 생존율을 나타냈다.

또 최소 24개월, 평균 38개월의 추적조사에서 방사선 치료만을 단독으로 받은 환자들의 평균 전체 생존은 28개월인 반면 얼비툭스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평균 54개월동안 생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머크는 두부암과 경부암에 대한 이러한 연구 결과 및 관련된 다른 임상시험 데이터에 대하여 미국(FDA)과 유럽(EMEA)의 식품의약품 안전청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독일 머크사는 1998년 ImClone사로부터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나라에서 얼비툭스에 대한 판권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공동 판권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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