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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병원 유치 관련 공개토론회 잇따라

  • 최은택
  • 2004-08-22 12:22:38
  • 기독청년의료인회, 26일 명동 향린교회서 토론회 마련

경제자유구역내 외국병원의 내국인진료와 영리법인 허용을 골자로 한 입법안이 올해 정기국회에 상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의료체계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기 위한 관련 단체들의 토론회가 잇따르고 있다.

기독청년의료인회는 22일 '외국계 영리법인병원 허용,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오는 26일 오후7시30분 서울 명동 향린교회 1층 향우실에서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윤미 기독청년의료인회 운영위원의 사회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충북대의대 이진석 교수가 발제를 맡고, 열린우리당 허윤정 보건복지 전문위원과 민주노동당 최은희 보건복지 정책위원, 기독청년의료인회 김정범 운영위원 등이 패널로 참가할 예정이다.

기독청년의료인회는 "사실상 외국병원의 내국인 진료허용과 영리법인허용은 국내의료체계 및 공보험체계 등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외국계 병원의 설립과 영리법인 허용을 어떻게 볼 것인지, 이후 한국 보건의료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18일에는 청년의사 주최로 정부와 시민단체,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고 열띤 논쟁을 벌였으며, 오는 28일 서울대보건대학원 4층 강당에서도 정부와 정당,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토론회가 마련돼 있다.

이와는 별도로 24일 의료시장 개방에 반대하는 노동, 농민, 보건의료, 시민단체의 공동전선인 의료연대회의가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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