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 국내 첫 영장류 전문연구시설 건립
- 강신국
- 2004-08-18 11: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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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생의약 등 전임상 연구·실험 수행...내년 하반기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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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연구원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오명 과학기술부 장관, 이원종 충북도지사, 박상대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창과학산업단지 생명연 제 2캠퍼스에서 국가영장류센터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센터에는 77억여원이 투입되고 연 건축면적 4700여㎡ 규모로 2005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센터는 각종 줄기세포, 장기이식 등 재생의학 및 난치성 질병연구를 위한 전임상 연구 및 실험을 수행해 정부가 추진하는 차세대 성장동력을 지원하는 필수적인 국가 인프라시설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센터는 또 재생의학 등의 영장류 임상연구 지원을 위해 발생, 번식, 미생물, 해부학 등 관련 분야의 박사급 연구자, 영장류 전문수의사, 사육기술사 등 약 40여명의 전문 인력을 유치하고 산학연 전문가들을 겸임연구원으로 위촉하는 등 우수 연구인력을 대거 확보할 계획이다.
센터는 필리핀 원숭이 등 125마리의 연구용 원숭이를 보유하고 있고 내년년까지 300여 마리, 2008년 8000여 마리로 확대하고, 5년 후에는 인간과 유전적으로 가장 유사한 침팬지 연구에도 착수한다.
양규환 원장은 "센터가 완공되면 인근의 오송생명단지, 대덕연구단지 등과 연계해 산학연과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가 구축돼 우리나라 생명공학 발전의 커다란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들은 60년대부터 영장류를 활용한 연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각 8개, 2개, 1개의 영장류센터를 정부지원으로 설립,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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