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병원 입찰난항..3차도 무더기 유찰
- 최은택
- 2004-08-17 16: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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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 그룹만 낙찰.."도매 투찰자제 분위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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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병원의 연간소요의약품 입찰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17일 강남병원은 유찰된 10개 그룹군과 25종의 의약품에 대한 3차 입찰을 실시했으나, 무더기 유찰됐다.
나라장터에 공개된 개찰결과에 따르면 총10개 그룹 중 4개 그룹만이 개성약품과 한국약품판매에 낙찰되고, 나머지 6개 그룹은 모두 유찰됐다.
단독품목도 총25종 중 1개 품목만이 경림실업에 낙찰되고 20종은 무응찰과 단독응찰, 예가초과 등으로 유찰됐다. 4종은 곧바로 재입찰에 붙였으나 역시 유찰됐다.
낙찰된 품목은 수액제가 포함된 3~5그룹이 개성약품에, 9그룹이 한국약품판매에 각각 돌아갔으며, 단독품목 중에서는 연번호 11번 품목이 경림실업에 낙찰됐다.
도매업소의 한 관계자는 "백세약품을 시작으로 발생된 일련의 부도사태와 납품중도포기 등으로 업체들이 투찰을 자제하는 분위기"라며, "작년 낙찰가가 너무 낮은 만큼 예가상향 조정이 이뤄지지 않는 이상 낙찰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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