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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페마라', 조기유방암 적응증 승인

  • 송대웅
  • 2004-08-16 10:19:19
  • 유럽최초, 타목시펜 5년간 치료후 연장보조요법제로 사용

노바티스는 스위스 보건당국이 유방암치료제 ‘페마라(성분: 레트로졸)’를 유방암 수술 후 5년간 타목시펜 치료를 끝낸 폐경 후 조기 유방암환자의 연장보조요법제로 승인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승인을 받은 페마라 적응증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또는 호르몬 수용체 미확인의 폐경 후 유방암 환자에서 유방암 수술 후 5년간 타목시펜 치료를 끝낸 이후의 연장보조요법이다.

이번 승인은 조기유방암환자 대상 대규모 임상연구인 MA-1의 연구결과에 따른 것으로 작년 10월호 NEJM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지 에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MA-17연구의 최종 연구결과는 금년 6월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 연례학회에서 발표되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조기유방암에 걸린 폐경후 여성이 타목시펜 표준 보조요법 후에 이어서 페마라를 연장보조요법제로 치료한 경우 유방암 재발위험이 4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티스 본사 항암제 사업부의 임상개발 부사장인 다이앤 영 박사는 “스위스 보건당국이 유방암 수술을 받은 폐경 후 여성의 지속적인 유방암 재발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페마라의 중요성을 인정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노바티스는 유럽연합 및 미국 등 전 세계 각국에서도 가능한 빨리 페마라 추가 적응증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각국의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조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건 당국의 승인으로 스위스는 페마라의 연장 보조요법 적응증을 승인한 최초의 유럽 국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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