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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수입 의원 2.5% 증가, 약국 1% 감소

  • 정웅종
  • 2004-08-16 06:31:32
  • 건보공단 상반기 진료실적 분석...병원 11.4% 늘어

올해 상반기 약국의 월평균 조제료 수입은 소폭 감소하고 의원의 진료비 수입은 약간 늘어났지만 두 자릿수를 기록한 병원과는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의 '2004년 상반기 요양기관종별 진료실적'을 분석한 결과, 병의원, 약국에 지급된 보험급여가 총 67억3,648건으로 공단부담금이 5조16억9,527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월평균 요양기관별 진료실적을 보면, 의원의 지난해 건보공단 급여액은 1,512만원에서 올해 1,558만원으로 46만원이 늘어나 3.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진료수입(입원환자 진료비 포함)은 같은 기간 2,132만원에서 2,187만원으로 의원 1곳당 월평균 55만원의 수입증가를 보여 평균 2.57% 증가했다.

약국의 경우에는 지난해 월평균 1,733만원의 급여액이 올해 1,941만원으로 208만원 늘어 평균적으로 12.0%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본인부담액을 포함한 총약제비는 약국 1곳당 월평균 2,677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를 볼 때 약값비중 69.85%(건강보험심사평가원 추정치)를 제외하면 약국 1곳당 월평균 순수 조제수입은 지난해 814만원에서 7만원 줄어든 807만원 정도로 추산돼 0.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병원은 건보공단 급여비와 진료수입이 두 자리 이상 증가율을 보이며 크게 늘어나 수입정체 및 감소를 보인 의원·약국과 희비가 엇갈렸다.

올해 병원 1곳당 월평균 급여액은 1억116만원으로 지난해 9,079만원보다 1,037만원 늘어나 평균 11.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부담액을 포함하면 한달 평균 진료수입은 병원 1곳당 1억3,792억원으로 드러났다.

한편 병의원 및 약국의 상반기 공단부담금은 병원이 7,803억6,453만원, 의원은 2조2,246억6,163만원, 약국은 2조2046억6897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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