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대비 방사선물질 해독제 FDA 승인
- 윤의경
- 2004-08-13 13: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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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하멜른' 제약회사 개발...칼슘,아연 복합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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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는 테러공격으로 방사선 물질에 노출된 경우 사용될 수 있는 주사제인 펜터테이트 칼슘 트리소디움(pentetate calcium trisodium, Ca-DTPA)과 펜터테이트 징크 트리소디움(pentetate zinc trisodium, Zn-DTPA)을 승인했다.
원래 이 두 약물은 수십년 동안 방사성 물질 응급 오염 상황에서 시험약으로 사용되다가 이번에 정식으로 승인이 난 것.
인체에서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작용을 하는 이들 주사제는 실험실이나 제조공정에서 사고로 플루토늄(plutonium), 아메리시움(americium), 큐리움(curium)에 노출되거나 테러공격으로 노출된 경우에 사용할 수 있다.
Ca-DTPA와 Zn-DTPA은 동시에 사용해서는 안되며 두 제품 모두 사용가능한 상황이라면 먼저 Ca-DTPA를 사용하고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 Zn-DTPA를 투여해야 한다.
방사선 물질에 노출된지 24시간 이내에는 Ca-DTPA가 Zn-DTPA보다 효과적이며 이후에는 두 제품의 효과가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제품은 독일 제약회사인 하멜른(Hameln) 제약회사가 제조하며 캐나다와 독일에서는 이미 시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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