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약 불신회복 '복약지도'로 돌파한다
- 정시욱
- 2004-08-07 0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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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급락 자구노력 강구...약사 자발적 참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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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A 파문이라는 거대 암초에도 불구하고 일반약 활성화를 위한 약국가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6일 약국가에 따르면 일반약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불식시키기 위해 평소보다 복약지도 시간을 늘리는 등 자구노력에 매진하는 약국들이 늘고 있다.
또 소화제, 감기약 등 다판매 일반약 품목들에 대한 안정성을 강조하는 내용의 문구를 직접 프린트해 약국에 걸어두는 등 '일반약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이는 PPA감기약 파문으로 인해 전체 일반약 매출에도 심각한 타격을 기록하는 약국들이 늘면서 더욱 뚜렷해지는 현상이다.
이에 최근 약국가에서는 "1분 복약지도를 10분 이상 복약지도로 바꾸자" 또는 "모든 일반약이 위험하다는 편견을 버리는 복약지도"라는 말들이 나올 정도다.
특히 매약 중심 약국들의 경우 PPA 감기약 사태가 전체 약국매출과 직결된다는 점을 직시하고 단골환자들을 중심으로 안정성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관악구의 한 약사는 "일반약은 안전하다는 홍보를 가가호호 방문해서 알리고 싶은 심정"이라며 "계절적 요인을 차치하더라도 PPA건 이후 매약이 너무 떨어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강남의 한 약사는 "약사회를 중심으로 일반약 활성화에 나선 시기에 PPA건으로 된서리를 맞긴 했지만 스스로 약국들이 참여해 국민 불신회복에 나서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성남의 한 약사도 "소리없이 약국들이 손가락질 받는 상황을 자초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복약지도를 더욱 할애해 안전성을 강조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모든 약국들이 동참해 PPA 터널을 뚫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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