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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종회장 "소분반품문제 우선 논의할 것"

  • 최은택
  • 2004-08-04 18:43:20
  • 약사회·도협 소위원회 정례화..일반약활성화도 적극 거론

"약사회와의 공조에 있어 핵심쟁점은 소분반품 문제와 일반약 활성화입니다"

약사회와 도매협회간 대화창구로 마련된 소위원회 도협측 대표를 맡고 있는 이창종 도협 수석부회장(명성약품 회장)은 4일 "업계의 난제들을 풀기 위해 공조체제가 더욱 확고해 져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당초 약사회와 도매간 소위원회로 관계틀을 마련했다 제도협의 참여를 허용했던 것은 개봉판매하고 남은 약에 대한 반품처리 문제를 상의하기 위한 것"이라며, "제약사들이 반품을 꺼리고 있는 소분반품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앞으로 우선 논의될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외자제약사의 마진율축소로 국내 제약도 덩달아 마진폭을 줄여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마진율 향상은 물론 반품문제를 상호간 상생의 관점에서 국내제약사가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도매와 국내제약, 약국이 모두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은 일반의약품을 활성화하는 것"이라며, "도협이 추진중인 특허만료 제네릭 대체처방과 연계한 논의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와 함께 의약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일반약 슈퍼판매 허용주장과 관련 "약사회와 함께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이 회장은 약사회와 도매간 소위원회는 되도록 매월 정례모임을 갖기로 했으며, 다음 모임은 휴가기간이 지난 이달 말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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