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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 항파킨슨제 ‘미라펙스’ 판권회수

  • 송대웅
  • 2004-07-28 16:48:58
  • 화이자-파마시아 합병에 따라…8월부터 베링거 국내 시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미샤엘 리히터)은 오늘 난치성 질환의 하나인 특발성 파킨슨증을 위한 치료제인 미라펙스(MIRAPEX)를 8월부터 국내 시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파마시아 업존이 미라펙스 국내 판매를 시작하였으나 화이자와의 합병으로 베링거인겔하임에서 판권을 돌려받아 판매를 시작하게 된 것.

미라펙스는, 도파민 수용체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비맥각(non-ergot) 도파민 효능제로, 특히 팔다리가 떨리는 진전(tremor) 현상을 현저히 감소시키고 운동불안정(Motor fluctuations) 현상도 개선시켜 준다.

또한 다양한 증상치료를 위해 여러 약제를 함께 복용해야 하는 파킨슨 환자들을 감안하여 간대사율을 최소화해서 타약물과의 상호작용이 적고 신장으로의 배설과 8~12시간의 반감기를 갖음으로 1일 3번 투약에 이상적이며, 기존의 다른 약물과 달리 식사와 무관하게 투약할 수 있기 때문에 간편하다.

한편 미라펙스는 베링거인겔하임과 업죤이 공동개발, 97년 美 FDA 승인 후 작년까지 전세계에서 50만 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처방되고 있으며, 전세계 시장의 15.4%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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