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약사회 보복조사 철저대비" 경계령
- 김태형
- 2004-07-26 00: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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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의사회에 공지, "약국 불법감추려는 후안무치"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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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가 내과개원의협의회 불법조제 조사에 맞서 의료기관의 불법행위를 감시하겠다고 나서자 의사협회가 보복조사라며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전국시도에 당부하고 나섰다.
의사협회는 24일 각시도의사회와 각과개원의협의회에 약사회 불법조제 단속활동 관련 사전조치를 철저히 해줄 것을 긴급 공지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공문을 통해 “약사회 측에서는 법과 현실간 괴리가 있는 의료기관 과대광고나 의료용구 판매 등을 근거로 의료기관에 대한 조사를 벌여 맞대응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의혐은 “약사회 측의 보복조사로 인해 소속 회원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회원들에게 적극 주지(약사회 불법행위 감시활동)시켜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의협은 약사회 불법행위 단속에 대해 “의약분업(조제위임제도)과 전혀 관련이 없는 사안에 대해 보복조사를 실시하여 해당 의료기관을 고발하겠다고 협박성 발표를 했다”며 “자신들의 위법사항을 감추려는 후안무치적인 행태를 기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는 지난 23일 긴급 회장단회의를 열고 내과개원의협의회가 약국의 불법임의조제를 조사한 뒤 형사고발할 경우 2배수에 달하는 불법행위 의료기관을 맞고발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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