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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HIV 치료제 개발에 다방면 노력”

  • 송대웅
  • 2004-07-25 21:47:10
  • 개도국 환자 임상지원 등...지역사회 지원 프로그램 활성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이 지난 11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 15차 국제에이즈회의(International AIDS Conference: IAC)에서 위성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자사에서 개발중인 HIV 치료제들과 관련된 내용을 발표했다.

GSK는 HIV 내성 균주에 효과가 높은 2세대 및 3세대 비뉴클레오사이드 억제제 및 단백질 분해효소 억제제를 개발, 항 HIV 제제의 내약성 및 복용상의 편의를 개선하며, HIV 복제를 제어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고 , 바이러스가 처음 면역세포에 침입하여 감염시키는 과정을 예방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GSK는 개발도상국의 의료상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개발도상국의 필요에 중점을 둔 임상시험에서부터 HIV/AIDS에 감염된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지역사회 프로그램들의 지원에 이르기까지 여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개발도상국 내에서 1만6천명 이상의 환자들이 참여하는 26개의 HIV합동 연구시험을 지원하고 있다.

포지티브 액션(Positive Action)은 AIDS에 영향을 받고 있는 여러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GSK의 프로그램들 중 하나이다.

포지티브 액션은12년 동안 지역사회에 기반한 조직들을 도와 질병에 대한 인식 및 교육 프로그램들과 가정을 중심으로 한 치료와 같은 효과적인 HIV 및 AIDS 의료서비스를 전달하는 프로그램들을 지원해 왔다.

GSK 심포지움의 기조 연자인 데이비드 호 박사는 “HIV 치료 방법은 최적의 의료서비스와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제한하는 다방면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며 “또다른 방법은 기존의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제라는 병기를 보충해 줄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GSK는 연구개발활동 및 여러 지역사회 프로그램들을 지원함으로써 문제 해결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레트로비어 (지도부딘 혹은 AZT), 에피비어(라미부딘 혹은 3TC), 컴비비어(라미부딘/지도부딘) , 지아겐(아바카비어), 아게네라제(암프레나비어), 트리지비어(아바카비어/라미부딘/지도부딘) 등 GSK의 6개 항레트로바이러스 제품들이 유럽연합으로부터 승인받았다.

이중 국내에서는 쓰리티씨, 지아겐, 컴비비어 등 3제품이 시판되고 있다.

GSK서 개발중인 HIV치료제

1.뉴클레오사이드 역전사 효소 억제제(NRTIs) GSK는 NRTI 제제인 에피비어/지아겐 고정용량 복합(FDC) 제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 제제는 음식이나 음료와 상관없이 하루 한번 한 알 복용할 수 있는 최초의 고정용량 복합제제가 될 것이다. GSK는 에피비어/지아겐 FDC를 2004년에 미국과 유럽에서 사용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단백질 분해효소 억제제(PIs) 성인 HIV 감염자들을 위한 새로운 단백질 분해효소 억제제 텔지어(Telzir, 성분명: 포샘프레나비어)에 대한 임상시험이 현재 진행 중이다. PI제제는 하루 1회 혹은 2회 음식 및 음료에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다. 텔지어는 2004년 3월 유럽의약품심의위원회(CPMP)로부터 긍정적인 의견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렉시바(Lexiva)라는 상품명으로 미국에서 시판되고 있다. 현재 연구중인 합성물 640385은 제 3 세대 PI 제제로1상 임상 개발중이다. 640385는 여러 PI 제제들에 내성을 보이는 HIV 균주들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3.비뉴클레오사이드 역전사효소 억제제(NNRTIs) 2세대 NNRTI 제제인 695634가 NNRTI 제제를 투여받은 경험이 있는 환자들의 치료제로서 임상개발 과정중에 있다. 현재로서는 교차내성으로 인해 NNRTI 계열의 약제들 중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약물이 없는 상태다. 695634는 1상 임상 개발 중이다.

4.HIV 침입 억제제 GSK의 HIV 침입 억제제 후보물질이 현재 임상평가 초기단계에 있다. 세포화학수용체(cellular chemokine receptor: CCR5) 길항제인 873140(ONO

-4128)의 2상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CCR5 수용체는 HIV 감염 초기 및 중기에 사용되는 주요한 보조수용체로 알려져 있다. 길항제로 CCR5 수용체를 차단함으로써 건강한 인간 면역세포들이 HIV에 감염되는 것을 억제할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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