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스크시장 첫 공략 '입찰-의원급 시장'
- 최봉선
- 2004-07-19 06:12:5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제네릭제품 선두 4개사 물밑경쟁...가격싸움 우려
- AD
-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 지금 확인하기 >
1,500억원 규모의 한국화이자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 시장을 겨냥한 제네릭 제약사들의 물밑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아모디핀'과 SK제약의 '스카드', 종근당 '애니디핀', 중외제약 '노바로핀' 등을 중심으로 8월중 제품 출시를 앞두고 치열한 각축전을 예상하고 있다.
한 제약사 임원은 "1,500억원 규모의 노바스크 쉐어의 1/3 수준인 500억원 규모는 제네릭 제품들이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한국화이자의 영업력이 미치지 않는 의원급이나 국공립병원 입찰시장이 첫 공략 대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예를 들어 원내처방 위주의 서울보훈병원이 연간 노바스크를 대략 1억원 정도(지방병원 포함 2억 규모)를 구입하고 있는 상태인데 가격면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제네릭 제품보유 제약사들이 이같은 국공립병원 시장을 그냥 지나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공개경쟁 입찰을 하는 국공립병원은 보험약가 인하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원외처방을 겨냥한 제약사간 치열한 가격경쟁도 불가피하지 않겠느냐"는 조심스런 전망도 내놓았다.
한 로컬영업 담당자는 "주요 대학병원 키맨들의 노바스크 처방에는 큰 변화가 없겠지만, 세미병원이나 의원급에서는 얼마든지 제네릭으로 처방이 변경될 수 있다"면서 "대부분 제네릭 제약사들이 외곽에서부터 영업망을 좁혀 들어 올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들 제약사들은 대한개원의협의회 산하 고가약품위원회(회장 장동익)가 고가약 처방 줄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대개협 차원에서 도움을 준다면 상당한 파괴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또한 제약사에 따라서는 병원의 약품선택권에 어느정도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도매업체들과도 제네릭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제네릭 활성화를 선언한 도매협회와 이를 연계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도매업계가 입찰시장과 제약업계의 영업력이 미치지 않는 지역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품목영업을 하는 도매업체를 잇는 제네릭 활성화가 가시화될 경우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언제나 발빠른 행보를 보여온 한미약품의 경우 최근 제품을 공급하게 될 도매업체들을 대상으로 제품교육에 들어갔으며, 종근당은 최근 '애니디핀'과 이어져 내놓을 당뇨병 치료제 '아마릴'의 제네릭 제품판매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노바스크 제네릭의 선두그룹 이외에 유한양행, CJ, 코오롱제약을 비록해 동아제약, 근화제약, 대웅제약, 환인제약, 경동제약, 한림약품도 잇따라 시장참여를 선언하고 나서 춘추전국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리베이트 사무장병원, 처방 몰아주고 약국 수익 절반 챙겨
- 2펠루비 제네릭 쏟아진다…동구바이오, 품목허가 획득
- 3주식 싸게 살 기회…K-바이오에 투자하는 해외 큰손들
- 4병원·약국·도매 얽힌 리베이트…병원지원금 금지법은 비켜가
- 5반복되는 의약품 품절…해법은 '안전·투명 유통망' 구축
- 6'주가 80% 폭락' 삼천당제약, 주주설명회·해외 NDR 승부수
- 7'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출시 1년 만에 점유율 23% 돌파
- 8"조제는 해야 하는데…" 찜찜한 약국간 교품, 현장 가보니
- 9글로벌 3상 잇단 진입…GLP-1 후발주자 추격 가속화
- 10"더 센 약 달라"…처방전 없이 향정약 건넨 약사 벌금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