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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링-푸라우 장래, 바이토린이 좌우할듯

  • 윤의경
  • 2004-07-16 11:25:18
  • 美증권가, 바이토린 실패시...매각가능성 조심스레 예측

미국 증권가에서는 고지혈증약 혼합제인 바이토린(Vytorin)이 쉐링-푸라우의 장래를 좌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앨러지약 클라리틴(Claritin)의 미국 특허만료 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쉐링-푸라우는 전 파미시아 회장인 프레드 핫산을 영입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한 상황.

현재 신약파이프라인이 부실한 상태여서 일단 바이토린으로 매출을 올리는 것이 급선무로 쉐링-푸라우는 머크와 함께 올 여름에 바이토린을 시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토린은 머크의 심바스타틴(simvastatin)을 성분으로 하는 조코(Zocor)와 이제티마이브(ezetimibe)를 성분으로 하는 제티아(Zetia)의 혼합제로 의사들 사이에서 바이토린은 리피토보다 안전하고 조코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었다.

또한 최근 심장고위험군의 LDL 콜레스테롤 기준이 낮아져 바이토린의 향후 매출성장에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증권분석가는 쉐링-푸라우가 바이토린 시판에 실패할 경우 기존 개혁 정책이 실패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쉐링-푸라우가 매각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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