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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입 작년대비 약국 +5.1% 의원 -2.7%

  • 정웅종
  • 2004-07-12 07:34:37
  • 의원-약국 수입격차 1218만원...병원 11% 증가

지난 1년간 약국의 월평균 조제료 수입은 소폭 상승하고 의원의 진료수입은 약간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약국의 월평균 조제수입 증가액이 42만원으로 올해에도 조제수입 증가율이 정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난해 상반기와 올해 5월까지의 요양기관종별 진료실적(누적집계)을 비교해 본 결과, 의원과 약국간 한달 평균 순수입 격차가 1,218만원 정도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월평균 요양기관별 진료실적을 보면, 의원의 지난해 건보공단 급여액은 1,512만원에서 올해 1,477만원으로 35만원이 줄어들어 2.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진료수입(입원환자 진료비 포함)은 같은 기간 2,132만원에서 2,074만원으로 의원 1곳당 월평균 58만원의 수입감소를 보여 평균 2.72% 감소했다.

약국의 경우에는 지난해 월평균 1,733만원의 급여액이 올해 1,865만원으로 132만원 늘어 평균적으로 7.6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본인부담액을 포함한 총약제비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국 1곳당 월평균 178만원 늘어 7.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를 볼 때 추정 약값비중 66%를 제외하면 약국 1곳당 월평균 순수 조제수입은 지난해 814만원에서 42만원 늘어난 856만원 정도로 추산돼 5.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병원은 건보공단 급여비와 진료수입이 두 자리 이상 증가율을 보이며 크게 늘어나 의원 및 약국과 희비가 엇갈렸다.

올해 병원 1곳당 월평균 급여액은 1억155만원으로 지난해 9,079만원보다 1,076만원 늘어나 평균 11.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부담액을 포함하면 한달 평균 진료수입은 병원 1곳당 지난해보다 평균 1,422만원 증가한 1억3,835만원으로 11.45% 증가했다.

한편 지난 1년 동안 의원은 전국적으로 911곳이 늘어나 2만4,016곳으로 3.94% 증가한 반면 약국은 같은 기간 1,254곳이 늘어난 1만9,580곳으로 6.8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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