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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약대 6년제 추진 비대위 가동

  • 강신국
  • 2004-06-17 11:46:22
  • 학제개편 확정에 회무집중...홍보활동도 강화

약대 6년제 촉구 결의대회 모습
경기도약사회(회장 김경옥)가 약대 6년제 비상대책위를 구성하고 학제개편 확정에 팔을 걷어 붙였다.

도약사회는 16일 도약사회관에서 회장단, 상임이사, 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약대6년제 추진 비상대책 위원회’를 열고 학제개편에 회무를 집중키로 했다.

또 이날 구성된 비대위에는 상임이사, 분회장 등이 실행위원회에는 지부 회장단과, 고양, 부천, 성남, 수원, 안산, 안양시약회장 등이 참여한다.

도약사회는 분회에도 ‘약대 6년제 추진 비대위’를 구성키로 하고 지역 국회의원 등 유력인사와 접촉해 약사회의 입장을 전달키로 했다.

또 분회에서 회원을 교육할 수 있는 자료를 구축, 배포키로 하고 대국민 홍보를 위해 포스터를 제작해 각 약국에 계첨키로 했다.

도약사회는 약국을 방문한 환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전단지를 마련 배포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김경옥 회장은 "약계의 숙원 사업인 약대 6년제 실시가 타 단체의 방해로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약대 6년제를 확정시켜 후배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도역사회는 "우왕좌왕 약무행정 복지부는 각성하라!!", "약대6년제 학제개편 국민건강 초석된다!!", "한의사회는 명분 없는 방해 공작을 즉시 중지하라!!"는 구호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결 의 문

이 땅에 태어나 약의 전문가로서 우리 6,000여 경기도약사회 회원은 국민과 함께 동고동락을 함께 해오며 국민의 아픔을 한시도 잊지 않고 있으며, 지금껏 타 이익단체의 압력에 의한 수많은 굴욕에도 국민의 건강 수호를 위해 굳굳이 견디어 왔다.

그러나, 현 정부는 또다시 타 단체의 압력에 약대6년제 실시 정책이 흔들리는 모습은 국민의 절대적인 지지속에 출발한 참여정부의 진정한 모습인가 묻고 싶다.

각종 자료에서 볼 수 있듯이 타 국가에서는 약대 6년제가 이미 이루어져 있고, 미국에서는 2003년부터 타국의 4년제 학제의 약사면허를 전면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특히 2005년 1월 1일부터 도하개발아젠다(DDA)가 시행되면 국제기준에 적합한 학제인 약대6년제가 마련되지 않는 우리나라의 경우 약사면허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게 되는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고 있는 마당에 우리나라의 약사면허가 다른 나라에서 인정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에 우리 6,000여 경기도약사회 회원은 결연히 떨쳐 일어났다.

이제 우리는 약의 전문가로서 한걸음 더 나아가려고 한다. 약대 6년제는 우리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기보다는 대한민국 약학이 세계적 흐름에 맞춰 진정한 약의 전문가로 거듭나려는 대의이자 국민의 건강을 위한 최소한의 의무이다.

우리는 대의를 가슴에 품고 아래와 같이 결의한다.

- 약대 6년제를 통해 더욱 전문화된 약사로 태어난다.

- 대한민국 약사로서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 하고 사회적 역할과 책 임을 다한다.

- 약의 전문가로서 국민에게 올바른 약물정보를 전달한다.

- 성숙한 의약분업을 이끌며 처방전 감독, 감사에 최선을 다한다.

-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체제를 조속히 확립하고, 약사의 양심을 올바 로 세우며 자랑스러운 약사상을 심는다

2004년 6월 16일 경기도 약사회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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