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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3월 상장제약, 단기 현금 지급능력 '양호'

  • 최봉선
  • 2004-06-01 06:29:18
  • 7개사 평균 140%...12월 상장사 보다 5%P 낮아

3월 결산 상장제약사들은 1년내 모든 부채를 상환하고도 40% 이상 현금이 남을 정도로 비교적 양호한 지급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3월결산 7개 상장제약사(한일약품 제외)를 대상으로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당좌비율은 평균 144%로 집계됐다.

당좌비율은 단기채무에 대한 기업의 초단기적인 지급능력을 파악하는데 사용되는 것으로 금융기관이 기업대출 여부를 심사하면서 가장 먼저 검토하는 것으로 '은행가 비율'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당좌비율(산성시험비율, Acid test ratio)이 100%를 상회하면 양호하고, 50% 미만이면 불량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는 1년 이내에 상환해야 하는 유동부채를 현금화 가능한 예금, 유가증권, 매출채권으로 1년내 모든 부채를 상환하고도 40% 이상 현금이 남는 상태로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12월결산 상장사 및 코스닥 제약사 40곳의 평균 당좌비율 150%에 비해서는 5%포인트 낮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기업별로는 지난회기년도에 8.46% 마이너스 매출을 보인 동화약품이 203.96%로 7개 기업중에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흑자 전환된 일양약품이 144%로 집계됐다.

이어 광장동 아파트 분양으로 566%의 당기순이익을 낸 국제약품이 137.68%, 유유가 132.79%, 대웅제약이 123.21%, 부광약품 118.87%, 일동제약 113%로 나타나 3월 결산법인 모두 현금지급 능력이 양호했다.

당좌비율이란

유동부채에 대해 당좌자산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유동자산중 현금화되는데 시간이 소요되는 재고자산(생산과 판매과정을 거쳐 매출채권으로 변한 이후에 현금으로 회수)과 기타 유동자산을 제외시킨 당좌자산을 유동부채와 대응하여 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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