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헌혈 급감 혈액수급 비상 걸려
- 정웅종
- 2004-05-30 21: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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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혈자 작년동기 10% 감소...수혈사고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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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의 혈액사고로 국민들이 헌혈을 꺼리면서 수혈용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30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전체 헌혈자 수가 지난 4월 20만9천861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10.5% 줄었고 이달에는 지난 27일 현재 16만8천219명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13.1% 감소했다.
또 혈소판 농축액의 적정 재고량은 3일분(1만303유니트)이 필요하지만 현재 재고량은 2천596유니트로 1일 평균 예상 소요량(3천433유니트)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혈구 농축액의 경우 적정 재고량이 7일분(3만3천242유니트)이지만 재고량은 3일분(1만6천433유니트) 밖에 없으며 이 가운데 0형 재고량(1천307유니트)은 1일 평균 예상 소요량(1천410유니트)보다 부족한 실정이다.
적십자사측은 혈액수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헌혈에 대한 부정적 인식 탓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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