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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야생과일서 알레르기 치료용 신물질 개발

  • 김태형
  • 2004-05-27 18:30:39
  • 미국에 기술이전...아토피치료제 임상실험 추진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과일의 추출물로 알레르기 치료용 천연 신물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과학기술부의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인 ‘자생식품이용기술 개발사업’(단장 정혁)의 지원을 받은 팬제노믹스 진미림 박사와 서울대 유전공학연구소 김선영 교수 공동연구팀은 야생과일 추출물로부터 항알레르기 천연물질인 PG102를 개발, 미국 에피카스사와 210만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한의학적 관점에서 알러지 질환을 해석한 뒤 야생과일에서 추출한 PG102를 세포배양 시스템을 통해 조사한 결과, IgE(신체내에서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하는 중요 항체) 및 Th2 사이토카인 생산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OVA(난 알부민)로 자극시킨 마우스 실험에서도 혈중 IgE(신체내에서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하는 중요 항체)가 현저하게 감소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이와 관련 “과학기술부와 자생식물이용기술 개발사업단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국내 기술실시 계약을 이미 체결한 동아제약 연구소와 아토피 피부염치료제 개발을 위한 후속 임상실험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이전 계약으로 팬제노믹스가 받게되는 기술료는 210만불이며 미국시장 규모를 감안하면 향후 10년간 최소 5천만불에서 1억달러의 로얄티를 받게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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