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정신보건센터 개소 서비스본격 '시동'
- 최은택
- 2004-05-27 18: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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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구, 시립보라매병원 정신과에 운영위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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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는 27일 오후 동작정신보건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동작문화복지센터 소강당에서 오후4시부터 열린 개소식에는 김우중 동작구청장을 비롯 동작구 및 서울시·경기도 정신보건사업 관계자, 시립보라매병원·보건복지부·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록회원 및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동작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정신질환자는 272만6,000여명(남자 67만4,000명, 여자 205만2,000명)으로 추정되며, 동작구에는 약 3만5,236명(남자 8,579명, 여자 2만6,657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 만성중증정신장애인은 약 1,700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으나, 198명만이 보건소에 등록돼 있는 상태다.
동작구 관계자는 “급격한 사회변화 등으로 정신질환자가 증가추세에 있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와 재활사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정신보건센터 개소로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작구는 동작정신보건센터 위탁기관으로 시립보라매 병원 정신과를 선정하고, 보건소 내에 정신과 전문의 1명, 정신보건 간호사 1명, 정신보건 사회복지사 2명, 임상심리사 1명 등을 전담 인력으로 배치했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 1차 연도인 올해에는 가정방문, 전화관리, 내소상담, 재원환자 관리 등 사례 관리를 상시 운영하고,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주2회 운영키로 했다.
또 'Community Network'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 활용, 정신보건 사업과 연계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내년에는 주 5회 직업적응훈련 프로그램과 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업 워크숍과 보호 작업장도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3차 연도인 오는 2006년에는 학교정신 보건 사업으로 아동, 청소년, 정신 건강증진 사업과 교사 교육, 실무자 교육 등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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