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 에이즈약 ‘노비’ 약가인상 변론
- 윤의경
- 2004-05-27 17: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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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단체 제네릭 제품 시판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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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트 래보러토리즈는 AIDS 치료제인 노비(Norvir)의 약가 400% 인상에 대해 변론하면서 노비 특허 만료 전에 저가 제네릭 제품의 시판을 허가하는 것을 불필요하다고 미국 국립보건원의 공청회에서 주장했다.
노비의 성분은 리토나비(ritonavir). 애보트는 노비 100mg 캅셀의 약가를 1.71불에서 8.57불로 인상하면서 향후 추가적 약물 개발을 위해 약가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노비가 필요한 환자는 건강보험이나 정부보조 없이도 무료로 얻을 수 있고 정부 지원프로그램에는 인상 전 약가로 공급할 것이므로 제네릭 제품을 허가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민운동가에 의해 운영되는 비영리회사인 이센셜 인벤션즈는 베이-돌 법안에 근거해 노비의 특허가 만료되기 이전에 제네릭 제품의 시판을 허가해달라고 요구한 상황.
인권단체는 애보트의 약가 인상을 비난하면서 정부가 관여하지 않는다면 제약회사의 약가 인상을 통제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비의 2003년 전세계 매출액은 9천5백만불. 약가 인상으로 인해 매출액이 추가적으로 5천-7천5백만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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