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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카드결제 시행 2개월...'이상무'

  • 송대웅
  • 2004-05-22 08:00:38
  • 서울 경남권 카드이용율 높은편...일부약국 현금거래 선호

4월초 전면실시된 동아제약 박카스의 카드결제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시행이후 특별히 접수된 불만사항은 없으며, 서울을 비롯 강릉, 제주지역까지 전지역에서 카드결제가 문제없이 시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지역의 카드결제율이 높고, 지방에서는 안동·대구 등 경남권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형약국 중·소형 약국 등 약국규모에 상관없이 고루 카드결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부 약국에서는 과세문제 등의 이유로 여전히 현금결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카드결제 건수는 매달 증가하고 있으나 실제 결제금액의 증가는 예상치보다 그리 크지 않다는 것.

서울 강남역 근처 약국을 운영중인 한 약사는 “1주일에 5박스정도 구입하는데 수량은 많지 않지만 오전에 현금이 없어 곤란했는데 카드결제가 시행되어 한결 편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전면 실시된다 하더라도 그동안 현금으로 거래했던터라 카드결제로 바꾸기가 어색했는데 이동식 카드결제기를 휴대한 영업사원이 친절하게 안내를 해줘 별 어려움은 없다”고 밝혔다.

천안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한 약사는 “카드결제가 가능한지 최근에 알았다”며 일부지역에서 홍보가 덜 되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박카스 사업부의 김성우 이사는 “박카스 영업사원들에게 “1분더 머물자” 캠페인 등 친절교육을 강화하며 對약국서비스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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