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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간 질환자용 천연물 '헵크린 엠에취' 개발

  • 정시욱
  • 2004-05-12 11:33:22
  • 리즈바이오텍, 자생식물 컴파운드M 추출로 부작용 없어

B형간염의 국내 유병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천연 물질을 이용해 예방과 치료 개념의 특수영양식품이 선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영익 박사팀은 최근 과학기술부 생명공학실용화사업의 지원을 받아 국내 한 자생식물로부터 바이러스성 B형 간염에 특효를 보이는 '컴파운드 M'이라는 물질을 추출, 제품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간질환 환자용 '헵크린 엠에취'라고 명명된 이 제품은 30여 가지의 약전 유래식물을 조사하던 중 한 종류의 자생식물을 검출, 손쉽게 많은 간염 보균자에게 공급할 방침이다.

연구팀은 이 식물이 B형 간염에 감염된 동물모델과 e항원을 생성하는 동물모델 실험을 통해 새로 개발된 컴파운드M 처리시 e항원생성이 급격히 감소하고 e항원 생산과 면역세포를 현저히 증가시켰다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현재 국내 각 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참여기업인 (주)리즈바이오텍에 기술을 이전, 산업화를 추진중이다.

개발에 성공한 이영익 박사는 "기존 화학합성 치료제는 높은 생산비용과 장기적인 개발기간이 소요되는 반면, 이 제품은 천연 추출물로 단기간에 저렴한 비용으로 개발할 수 있고 약리시험과 독성시험 결과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궁극적으로 이 물질을 계기로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박사는 국내 자생식물인 진주초에서 바이러스성 B형간염에 특효를 보이는 컴파운드M을 추출, 새로운 간염치료제를 개발해 지난해 한국을 빛낸 국내 10대 과학기술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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